공개:2023.01.20
장르:SF
국가:한국
등급:12세 이상관람가
러닝타임:98분
출연:강수연, 김현주 등
안녕하세요.
1월도 거의 끝자락을 달려가고 있는데요. 내일부터 눈이 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네요. 하지만, 달콤한 눈이 아닌 추위를 동반한 기상이랍니다ㅠㅠ
다들 눈으로 인한 피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영화 정이를 감상하였습니다.
이제는 추억이 되버린 故강수연 배우님의 마지막 작품
영화 '정이'입니다. 공상과학 SF영화로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해서
챙겨봤는데요, 영화 정이의 리뷰를 진행해 볼게요.
LET'S GO~!
메인 예고편
<영화 정이 메인예고편>
등장인물
줄거리
'기억의 전쟁'
영화 정이는 지구와 우주 식민지 사이의 끔찍한 내전이 40년 이상 수많은 죽음을 야기한 미래의 유명한 거대기업에서 일하는 로봇 전문가 윤서현(강수연)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서현은 지구가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도울 수 있는 새로운 무기를 개발 중인데요, 그 무기는 다름 아니 '그녀의 어머니'입니다.
이 전쟁에서 끝내는 열쇠는 윤정이(김현주)의 뇌를 복제하여 정이로 알려진 최정예 AI 안드로이드 전투용병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마지막 임무는 실패로 돌아갔고, 그녀를 식물인간으로 방치함으로써 복제 과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정이는 35년이 지난 지금 정이의 딸 윤서현을 따라 JUNG_E 프로젝트의 책임연구원으로서 노력을 다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완벽한 AI 안드로이드 전투용병을 만드는 것이었지만, 여러 시뮬레이션을 거친 JUNG_E는 어딘가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싸울 수 있게 그녀의 인간성을 더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는데요..
후기
영화 정이는 감성적인 이야기의 공상과학 액션 영화인데요, 러닝타임 동안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영화 정이는 관객들을 긴장시킵니다. 특히 수연과 현주는 감정의 중심 서있는데요. 그 감정이 표면으로 떠오르며, 아름다웠습니다.
윤정아는 액션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JUNG_E는 절대적인 악당이지만, 그녀는 좀 더 인간적인 얼굴을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더 가벼운 모습을 보여줘야 했습니다. 경수는 윤서현의 상사 상훈 역으로 훌륭했으며, 재미있는 모습에서 이 영화는 코믹한 장면 또한 선사하고 있습니다. 윤정아역을 맡은 김현주는 전자에서는 절제된 편이지만, 후자에서는 로봇 그 자체였습니다.
이 영화는 전쟁영화임에도 전쟁이 없는 게 특징입니다. 그 대신 감동적인 모녀 관계를 핵심으로 하는 인간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득력 있는 연구에 주안점이 있죠. 영화 곳곳에는 실망스러울 정도로 과장된 연기과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짜증 나는 캐릭터가 존재하는 것도 이 영화의 매력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인지 모르게 저는 매력적이더라고요. 영화의 분위기상 그랬던 거 같아요ㅋㅋ. 저는 영화 정이를 보면서 한국영화의 기대감을 한층 드높였다고 생각되는데요. 한국 영화의 발전을 기대하는 저로써도 이런 류의 영화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영화 정이는 스토리, 연기, CG 등 대체로 개인적으론 훌륭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대중의 시선으로 봤을 때는 영화 스케일이나 완성도적인 측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진 못할 것 같습니다. 단조로운 영화의 전개는 대형 SF영화와는 크게 비교될 것임이 분명할 것입니다. 이 영화는 공상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평점 정보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지수 64%, 팝콘지수 65%입니다.
대체로 무난한 평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5.4점으로 생각보다는 낮은 점수인데요.
후기를 보면 영화자체의 평가도 박하지만, 다른 SF영화와의 비교적인 측면에서 낮은 평점을 받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서는 굉장히 박한 평점인 5.9점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영화의 정체성이 없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또한 다른 영화와 비교됨으로써 평점이 비교적
낮게 주어지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영화의 평점 자체를 그다지 높지 않을 거라 생각되지만,
5점대보다는 7점대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나름 영화가 주는 매력포인트가 되게 많거든요ㅎㅎ
영화 정이는 스토리, 액션시퀀스, CG 등 자체 평가보다는 주로 비교적인 면에서 많이 거론되고 있는 영화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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